우리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 정신은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는 공무원 개인의 책임 있는 자유와 인권의 보호입니다.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은 “전제적 권위주의적 행정문화에 대한 크고 작은 불만들이 쌓여 노동조합 설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합법적으로 노조설립을 준비하고 노조가입을 권유한 것이 동료직원에 대한 모욕·협박·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조직분위기를
저해하여 근무평정 최하점으로 직권면직 절차를 밟는 등 극단적인 전제적 권위주의적 행정문화에 대한 저항으로 노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조선시대의 소중화 사상이 공무원사회에 뿌리 깊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장이 서울의 왕이 아니며 부시장이 영의정이 아닌 것입니다.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무원 조직은 상하관계가 아닌 대등관계인 업무분장의 관계인 것입니다.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법치의 자유대한민국 정체성을 수호하는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며 공직사회 내부의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능을 강력하게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지향점

낮은 곳에 있는 침해된 공무원노동조합원의 권익을 찾겠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론은 주인이 국민이기 때문에 관리자와 실무자의 기울어진 균형점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즉 차별화된 권리회복인 것입니다.
공무원노동조합론의 개념인 독자노선인 것입니다. 투쟁개념이 아닙니다.
공무원노동조합론은 투쟁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관리자를 법에서 위임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투쟁개념이 필요 없습니다.
기관단체장이 사용자가 아닌 것입니다.
위임받은 임기제 정무직 공무원인 것입니다.
따라서 기울어진 권리 회복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투쟁이 아니라 퇴진인 것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정신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무원 노동조합론은 진영논리가 아니라 형평의 논리입니다.
기득권과 반기득권의 개념인 것입니다.
즉 상하관계가 아닌 것입니다.
갑을 관계도 아닌 것입니다.
관리자와 실무자의 가치 즉 업무분장 관계인 것입니다.
대등한 관계인 것입니다.
동등가치 등가관계인 것입니다.
바른 공무원이 바른 나라를 만들고 공무원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는 가치 아래에서 공무원의 행복이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의
지향점입니다.
공무원은 노동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데 공무원은 노동자입니다.
공무원노조법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작 공무원이 노동자가 아닌 곳은 북한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자유주의 노동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노동론은 종속노동, 착취노동이 아닙니다.
자유주의 노동은 타의에 의하지 않는 자발적이고 즐거운 노동이요 자본과 대립하는 노동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유로운
노동입니다.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은 모든 공무원의 근로조건의 유지ㆍ개선과 경제적ㆍ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제적 권위주의적
행정문화 타파가 필수적임을 주장합니다.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의 자유는 마음대로 하고 싶은 자유가 아니라 개인의 책임 있는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 개인의 책임 있는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불의가 법이 된다면 저항은 의무가 된다는 미국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말처럼 의무적으로 저항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

우리 자유공무원노동조합의 구호는 고난 받는 자가 승리한다.
겸손하게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전국의 공무원 사회에서 겸손하게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가겠습니다.
공직 사회의 낮은 곳에서 고난 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유공무원노조는 집단적 의사소통이라는 노조의 순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유공무원 노조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비리를 감시하며
공무원 개인의 고충을 해결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이 행복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다는 가치 아래에서 대한민국 공무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주의 노동론의 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정신과 부합하는 많은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활동할 계획입니다.